인터넷 생태계 위해 국내 전문가들 나섰다

입력 2010-06-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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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FA 24일 발족...창립총회 개최

인터넷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위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KIPFA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를 지향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인터넷 관련 서비스의 활용효율성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KIPFA는 출범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연계해 '스마트모바일 앱 개발지원'과 관련한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의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또 기존 국내 웹사이트 및 인터넷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을 국제화하는 프로젝트를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의하는 등 유무선 인터넷 관련 국제교류행사를 개최하거나 국제기구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다.

협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예스24 김진수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인터넷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으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우수한 인력"이라며 "협회는 이런 전문가들을 많이 배출하고 보호하며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은 협회 발족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맞고 있는 변화를 기회로 삼아 인터넷 강국으로 재도양하기 위해 그 중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치에 새롭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협회를 도와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IPFA 부회장에는 삼성전자 장동훈 전무이사, LG전자 디자인센터 홍사윤 상무이사, KT 고경곤 상무이사, SK텔레콤 이항수 상무이사,다음커뮤니케이션 문효은 부사장을 비롯 총 10명이 선임됐으며 웹어워드위원회 유인호 위원장은 사무총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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