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세계 최초로 모든 광원에 LED를 채택한 RGB LED 데이터 프로젝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LED 데이터 프로젝터 SP-F10M의 특징은 ▲친환경 LED 램프 적용으로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밝고 선명한 색 재현력 ▲전원 on/off 시간 단축 ▲다양한 파일 뷰어 내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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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홍보도우미가 이번에 출시하는 RGB LED 데이터 프로젝터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화질에 있어서도 RGB(Red, Green, Blue) 모든 광원에 LED를 채용해 기존의 프로젝터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새로운 색표현이 가능해져 출시된 프로젝터 중 가장 밝은 영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 USB 메모리 스틱만으로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게 한 점과 네트워크 원격 관리를 통해 전원,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출시 가격은 145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삼성전자 SP-F10M은 세계 최초의 RGB LED 데이터 프로젝터로 친환경성과 경제성, 뛰어난 화질, 효율성 등 프로젝터 시장에 일대 혁신을 불러올 제품"이라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과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해 프로젝터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