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2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19포인트(0.85%) 강승한 499.14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2.33포인트 오른 497.28에 장을 시작한뒤 오전까지 기관이 순매수를 주도하며 장을 이끌었다.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197억원 매수했지만 개인이 2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기타 제조,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 기기, 오락/문화, 금융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23%), SK브로드밴드(1.15%), 소디프신소재(0.85%), CJ오쇼핑(0.20%), 포스코ICT(2.23%), 태웅(5.46%), 네오위즈게임즈(1.36%), 주성엔지니어링(12.47%)이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0.57%), 다음(-0.48%), 메가스터디(-0.47%), 동서(-1.51%)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한 51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5개를 포함한 378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2190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566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