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228선으로 올라섰다.
2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88%, 2.00포인트 오른 228.4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미 증시가 신규주택매매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한 점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기판단을 하향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혼조세로 마감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전일대비 0.70포인트 내린 225.70으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반전해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특히 외국인이 오후들어 7000계약 이상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급속히 확대돼 228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개인은 1633계약, 기관은 2446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3806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804억원, 비차익거래는 76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56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0만3076계약, 미결제약정은 1641계약 늘어난 9만1265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