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속 3일만에 반등 시도

입력 2010-06-24 16:03 수정 2010-06-24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가 3일만에 반등에 나섰다. 오스트레일리아 총리가 교체되면서 자원세 시행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는 24일 오후 4시 현재 0.2% 상승한 117.24를 기록하고 있다.

줄리아 길라드 신임 오스트레일리아 총리가 광산업체들과 자원세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활력소를 제공했다.

그동안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해 원자재업종은 수익의 40%에 달하는 세금을 책정한다는 자원세 도입과 관련 약세를 면치 못해왔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경기판단을 하향했다는 사실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미국의 5월 신규주택판매가 33%나 감소하는 등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미국 부동산시장이 더블딥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투자자들의 매수주문에 걸림돌이 됐다.

특징종목으로는 시드니증시에서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이 1.3% 상승했으며 3위업체 리오틴토 역시 1.7% 올랐다.

세계 최대 상품거래기관인 미츠비시는 일본증시에서 0.8% 올랐다.

지역별로는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0.05% 상승한 9928을 기록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2% 하락했으며 인도 센섹스지수는 0.04% 오른 1만7756을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 내린 2564.52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75,000
    • -0.41%
    • 이더리움
    • 4,664,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14%
    • 리플
    • 1,968
    • -3.53%
    • 솔라나
    • 351,000
    • -1.43%
    • 에이다
    • 1,407
    • -7.13%
    • 이오스
    • 1,161
    • +8.91%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26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1.23%
    • 체인링크
    • 24,910
    • -0.36%
    • 샌드박스
    • 1,109
    • +8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