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30년 만에 콧수염 없는 민낯 공개…삭털식은 언제?

입력 2010-06-25 01:48 수정 2010-06-25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가수 김흥국이 우리나라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밀겠다는 일명 '삭털식'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에서 태극전사들을 응원 중인 김흥국은 남아공으로 출발하기 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밀겠다"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24일 MBC에 따르면 김흥국은 오는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표준FM (95.9MHz)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 만세'에서 콧수염을 미는 '삭털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고교 졸업 후 현재까지 약 30년 넘게 콧수염을 길러온 김흥국은 데뷔 후에도 단 한번도 콧수염 없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김흥국은 "우리 태극전사들이 16강에 갔으니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분 좋게 콧수염을 밀겠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흥국은 한술 더 떠 "8강 진출 시에는 삭발을, 4강 진출 시에는 온 몸에 난 모든 털을 밀어버리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7,000
    • -1.21%
    • 이더리움
    • 4,619,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2.91%
    • 리플
    • 1,917
    • -6.94%
    • 솔라나
    • 345,800
    • -3.33%
    • 에이다
    • 1,370
    • -8.73%
    • 이오스
    • 1,126
    • -1.23%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05
    • -1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3.87%
    • 체인링크
    • 24,140
    • -2.43%
    • 샌드박스
    • 1,193
    • +7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