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은 24일(현지시간) 2010회계연도 4분기(3~5월) 순이익이 24억달러, 주당 4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9억달러(주당 38센트)보다 25% 늘어난 수치다.
특수 항목을 제외한 분기 순이익은 주당 60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54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난 95억달러로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