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지출은 지난 9년 동안 6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는 3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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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5일 지난해 고용보험 지출액은 6조7245억원으로 전년의 5조757억원에 비해 1조6488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해 고용보험 지출이 전년 대비 32.5%나 증가한 것으로 2001년(36.6%) 이후 최대 증가세다.
특히 지난해 고용보험 지출은 2000년의 1조1345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6배가 늘어난 것이다. 고용보험 지출액은 ▲2001년 1조5493억원 ▲2002년 1조6003억원 ▲2003년 1조8508억원 ▲2004년 2조3741억원 ▲2005년 2조9323억원 ▲2006년 3조8536억원 ▲2007년 4조7358억원을 기록하면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한편 실업급여는 실업자가 크게 늘면서 4조5294억원이 쓰여 전년의 3조2290억원보다 1조3004억원을 더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