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우리ㆍKB국민은행지부와 금융노조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오는 30일 메가뱅크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내정자 선정 이후 인수합병 발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어윤대 회장으로서는 지속적으로 당장 인수 합병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어윤대 내정자는 25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KB금융과 우리금융과의 합병은 장래에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가운데 하나라며 향후 2년간 인수합병(M&A)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비용절감과 인원재배치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적어도 3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어윤대 내정자는 만약 자신이 KB금융의 주식 가치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사퇴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KB가 잠재적인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줘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