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건설株, 구조조정 결과 D-day..'출렁'

입력 2010-06-25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주들이 25일 발표 예정인 구조조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2.68포인트(1.43%) 내린 184.61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남광토건이 전일대비 160원(3.93%) 내린 391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벽산건설(-5.39%), 계룡건설,(-3.28%), 동양건설(-2.76%), 대우건설(-2.27%), GS건설(-1.69%)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채권은행단은 시공능력 순위 300대 건설사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를 A(정상), B( 일시적 유동성 부족), C(워크아웃), D(법정관리) 등 4등급으로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20개 전후의 건설사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로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용기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들 기업이 퇴출되는 것은 아니며 지속적으로 건설업은 영위하데, 회생 가능성이 없으면 청산 및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며 "회생가능성이 있다면 출자전환 후 재매각이 고려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으로는 영업정지를 당하지 않은 이상 건설업계의 경쟁자로서 계속 남아 있게 된다는 점에서는 구조조정의 의미는 퇴색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0,000
    • -1.15%
    • 이더리움
    • 4,615,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52%
    • 리플
    • 1,909
    • -7.73%
    • 솔라나
    • 345,500
    • -3.52%
    • 에이다
    • 1,361
    • -9.51%
    • 이오스
    • 1,121
    • +0%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03
    • -1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4.62%
    • 체인링크
    • 24,100
    • -3.75%
    • 샌드박스
    • 1,165
    • +7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