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글래머로 화제를 모았던 신인가수 숙희(사진)가 온라인 음원시장을 강타했다.
숙희의 데뷔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One Love'와 환희와 함께 부른 듀엣곡 '바보가슴'이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인 컬러링 인기순위 각각 6위와 9위(지난 23일 기준)를 차지하며 나란히 10위권에 진입한 것.
지난 3일 첫 공개된 타이틀곡 'One Love'는 10위권에서 맴돌다 숙희의 본격적인 방송활동과 함께 순위가 상승세를 타며 6위에 올랐고 앨범발표에 앞서 공개했던 듀엣곡 '바보가슴'은 공개할 당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금까지 상위권에 랭크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One Love'는 싸이월드 실시간 배경음악(BGM) 차트에서도 6위, 네이트 벨소리 차트에서도 1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모바일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숙희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여성듀오 다비치의 '8282'와 '사고쳤어요'가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한 이후 1년 만에 있는 일이다. 순위가 자주 바뀌는 온라인 차트에서 한 가수가 2곡을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시킨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