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유럽발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226선으로 내려 앉았다.
25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83%, 1.90포인트 내린 226.5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그리스 국채의 CDS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다시 고조되며 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해 2.40포인트 급락한 226.00으로 개장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되며 장중한때 225선까지 밀렸으나 이내 보합권을 유지했다.
특히 외국인은 장중 4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1140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050계약, 기관은 1088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308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98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67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8만2529계약, 미결제약정은 2987계약 늘어난 8만8278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