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2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회 '외환다문화가정 대상' 시상식에서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나눔재단은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제 2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공모해 선정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에는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행복도움상 개인·단체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16명의 개인 및 5개 단체 수상자를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본상8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단체를 제외한 각 부문 수상자 전원에게 1주일간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 초청 비용을 300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하게 된다.
리처드 웨커 나눔재단 이사장은 "최근 한국 사회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은행 전체적으로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