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급여 끝전' 모아 복지학교 지원

입력 2010-06-27 09:00 수정 2010-06-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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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복지학교 학생 기아타이거즈 경기 초대

기아차 본사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적립하는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5일 아동복지시설 하나복지학교 학생 및 교사 21명을 잠실야구장에 초대해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아차 본사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의 일부로 진행되는 나눔 행사로, 평소 야구경기 관람 등 문화생활에 소외된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아차는 이날 하나복지학교 초등학생들에게 급여 끝전 모금액으로 마련한 기아 타이거즈 공식 티셔츠와 야구모자 등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지정석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가 벌이고 있는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은 매달 급여에서 천원 이하의 금액을 따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타이거즈 러브펀드'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연말에 타이거즈 선수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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