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은 대한민국:우르과이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 응원 열기가 한창이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광장 외부로 나가는 시민들의 팔에 도장을 찍어 인원 통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유동 인구가 너무 많아 통제 요원이 도장을 일일이 찍어주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모 통제 요원은 "통로에 1명만 배치해 모든 시민을 통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청 광장에는 경호를 제외한 40~50명의 인원이 광장에 배치됐다.
거리 응원을 하러 온 한 시민은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도장을 받았다, 하지만 다시 이곳에 왔을 때 들어갈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라며 반신반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