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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노라조(조빈, 이혁)가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되면 수염을 밀고 맨발로 춤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서울광장 공연 준비중에 대기실에서 직접 만난 조빈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마치 그리스전과 같이 마음이 편안하다. 반드시 이길 것 같다. 만약 우리가 우루과이를 이기고 8강에 가게 된다면 맨발로 무대에서 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이혁 또한 8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혁은 "이번 경기는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 나 또한 8강에 가게 된다면 수염을 시원하게 밀어서 기쁨을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노라조는 "대표팀의 8강 진출은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즐거워 할 수 있는 일인만큼 우리가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8강에 대한 강한 염원을 드러냈다.
한편, 노라조는 오늘 오후 9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