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적립식펀드, 조정장에 돈 몰려...계좌수는 감소

입력 2010-06-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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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증가한 반면 계좌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28일 5월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4200억원 증가한 64조7870억원, 계좌수는 전월보다 3만 계좌가 감소한 1102만 계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잔액은 자유적립식에서 4050억원, 정액적립식에서 150억원이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5월 한달간 코스피지수가 1741.56에서 1641.25로 -100.31p 조정을 받가 기존의 자유적립식 투자자들이 투자금액을 닐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투자형은 6160억원이 증가한 반면 해외투자형은 1960억원이 감소해 투자자들이 해외보다는 국내 투자 비중을 더 늘렸으며, 적립식펀드의 총 판매잔액은 3조60억원이 증가한 335조6400억원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전월대비 은행권이 1800억원 증가했고 증권사는 2300억원이 증가해 상대적으로 증권사의 증가폭이 컸다.

회사별 적립식 판매규모에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1~4위까지를 차지해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적립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적립식판매의 51.5%에 해당한다.

전체 펀드판매 규모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행은행이 1, 2위를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5개 주요증권사가 3~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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