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민영화 일정 발표 늦어질 듯

입력 2010-06-28 14:38 수정 2010-06-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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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과 일정에 대한 정부 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정례 기자간담회를 할 예정에 있는 가운데 여기에서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6월 말까지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2차례의 블록세일을 걸쳐 공적자금 2조원을 회수한 바 있는 우리금융 민영화 절차는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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