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일 부회장
▲이상훈 사장
오 신임 부회장은 또 복수케이블TV방송사업자(MSO)인 티브로드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격한 것으로 그룹 주요 업무를 사실상 통괄하게 됐다.
오 부회장은 1975년 태광산업 입사 후 2004년 흥국생명 전무, 2006년 흥국쌍용화재(현 흥국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7년 태광산업 대표이사 사장 부임 후 티브로드 사장을 겸직해왔다.
한편 이상훈 사장은 한국바스프 부사장, 사장 등을 거쳐 2007년 태광산업 부사장, 2009년 태광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돼 경영관리를 담당해왔다.
오 부사장, 이 사장 외에도 태광그룹은 이상윤 티브로드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동국 에스티임 대표이사 상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강신웅 티캐스트 상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김중대 태광화섬(상숙) 유한공사 총경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