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아벤떼 하이브리드 차량 동호회와 함께 에코윙 체험단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과 에코 드라이빙 10계명을 실천하는 '에코업 드라이빙(Eco-up Driv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공주 계룡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아반테 하이브리드 전국모임에서 에코윙 신제품 소개와 함께 금호타이어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체험단을 선정했다. 또 계룡산 국립공원 환경정화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 에코윙 체험단은 오는 7월 10일 개인 차량에 에코윙 타이어를 장착한 후 발대식을 갖고, 향후 6주간 연비절감 후기 및 에코드라이빙 소개 등 6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금호타이어가 동급대비 연비 5.5%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Eco-Wing) 출시 이후 아반테 하이브리드 동호회에 공동 캠페인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동호회는 체험단원들을 중심으로 금호타이어 에코업 드라이빙 10계명을 주변에 소개하고 연비성능 개선 효과 등 본인의 체험을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다.
이원찬 아반테 하이브리드 동호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차량과 친환경 타이어의 조합으로 더욱 높은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그린 드라이버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효과적인 연료소비를 통한 오염물질 배출 감소 등 환경을 위한 운전습관을 강조하는 에코업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 상무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확산시키는 이번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경영 약속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