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지역 하이데라바드에서 28일 화학물질을 실은 화물차가 폭발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이테라바드 경찰은 "화물차에 폭발물이 있거나 자살폭탄 테러 시도라고 입증할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며 "고온에 화학물질들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폭발사고가 난 화물차는 당시 파키스탄의 수도 카라치에서 북쪽으로 160㎞가량 떨어진 하이데라비다의 화물차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다.
입력 2010-06-28 18:16
파키스탄 남부지역 하이데라바드에서 28일 화학물질을 실은 화물차가 폭발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이테라바드 경찰은 "화물차에 폭발물이 있거나 자살폭탄 테러 시도라고 입증할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며 "고온에 화학물질들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폭발사고가 난 화물차는 당시 파키스탄의 수도 카라치에서 북쪽으로 160㎞가량 떨어진 하이데라비다의 화물차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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