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영화 '솔트'로 내달 28일 내한

입력 2010-06-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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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트' 티저 캡처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사진)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내달 29일 개봉하는 영화 '솔트'의 프로모션을 위해 영화 개봉 하루 전인 28일 한국을 찾아 국내 영화팬들을 만난다.

'솔트'의 국내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의 첫 방한은 세계 영화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게 된 국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며 "그녀는 '솔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으로 이번 내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솔트'는 당초 7월22일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내한 일정에 맞춰 개봉일이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솔트'는 미국 CIA 요원인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러시아의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면서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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