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르몽드, 경영난에 좌파 컨소시엄에 팔려

입력 2010-06-29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좌파 성향의 컨소시엄을 대주주로 맞이했다. 28일(현지시간) 르몽드 경영감독위원회는 회사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1944년 창간된 르 몽드는 최근 인터넷 포털, 무료신문 등과의 경쟁으로 최근 10년간 누적적자가 1억유로를 넘어 극심한 경영난에 처해왔다.

1990년대에 40만부에 달했던 발행부수도 최근 30만부에 못 미칠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

르몽드의 대주주가 된 컨소시엄은 고(故) 이브생로랑의 동성연인 피에르 베르제, 라자르 투자은행의 마티외 피가스 최고경영자(CEO), 인터넷 사업자 자비에 니엘 등이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비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에 사르코지 대통령 역시 이 컨소시엄에 주요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에 반대한 바 있다.

일간신문 리베라시옹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르몽드가 이 컨소시엄에 지분을 매각 시 정부 융자를 보류하겠다고 압박했다고 전했다.

컨소시엄은 6000만유로 부채청산과 5000만유로 재투자 등을 위해 모두 1억1000만유로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48,000
    • +4.91%
    • 이더리움
    • 3,153,000
    • +6.2%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1.96%
    • 리플
    • 2,143
    • +4.38%
    • 솔라나
    • 130,500
    • +4.23%
    • 에이다
    • 407
    • +3.3%
    • 트론
    • 413
    • +1.72%
    • 스텔라루멘
    • 242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60
    • +2.17%
    • 체인링크
    • 13,340
    • +4.46%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