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소지섭이 28일 기자들과 진행된 라운딩 인터뷰에서 한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지섭은 "(한지민과) 사실과 다른 소문이 계속돼 힘들었다. 특히 결혼설, 열애설은 남자배우 보다 여자배우에게 더 힘든 부분인 것 같다. 동료 배우로서 미안할 따름" 이라며 착찹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소지섭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나이가 들수록 사랑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주변에서 보면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이 결혼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다 잘 사는 건 아니더라"며 "지금은 결혼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소지섭과 한지민은 2009년 방송된 SBS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함께 출연하면서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소지섭은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주인공 이장우 역으로 변신해 순수한 미소를 지닌 청년과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하는 군인의 모습 등 극과 극의 캐릭터를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