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의 차별화된 블루오션 시장 제품 확대가 2000~3000원 사이의 지루한 박스권 돌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우리산업은 전기차용 인버터, 전력센서, 고전압 프리히터 및 SBR, AAF등 완성차 업체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의 주요 부품으로 제품 라인업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한라공조를 통해 테슬러모터스에 전기차용 고전압 프리히터 공급 계약건을 공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고전압프리히터는 예열기관이 없는 전기차의 겨울철 운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품인 동시에 전기차의 핵심인 효율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현재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테슬러모터스 납품을 계기로 현대,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상용화시 제품 공급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