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차 원자력안전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
원자력안전 릴레이 포럼은 국민과 원자력안전 관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통해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지역 대학 등에서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호남권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조병욱 교수가 '원자력안전과 우리의 생활'로 주제발표를 하며 산ㆍ학ㆍ연 각계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교과부는 "최근 원자력발전소 건설 확대, 원자력 수출 본격화 등 원자력이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원자력안전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원자력안전을 위한 정부와 원자력계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바르게 전달돼 원자력안전에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이날 포럼과 함께 '원자력기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원자력 관련 기관에 대한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