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중국 경기 위축 우려에 급등...1217원(+15원)

입력 2010-06-29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ㆍ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급등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0원 오른 1217.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0원 오른 1203.00원으로 출발해 1200원대 초반에서 횡보를 보이다 오후 들어 가파르게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1% 이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 이상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원ㆍ달러 환율 상승을 견인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5월 경상수지가 38억3천만달러로 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자본수지가 역대 세번째 규모인 119억6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해 경상수지 흑자를 상쇄하면서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75,000
    • +0.72%
    • 이더리움
    • 4,05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52%
    • 리플
    • 4,000
    • +4.71%
    • 솔라나
    • 255,400
    • +1.11%
    • 에이다
    • 1,162
    • +1.93%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3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910
    • -0.07%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