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모바일 웹서핑을 위한 필수 애플리케이션 '웹파인더(webfinder)'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무료 출시된 웹파인더는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사이트만을 모아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한 눈에 보여주는 기능으로 스마트폰 유저들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각광 받아왔다
이용자들은 이번 1.2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한 층 강력해진 개인화 기능을 경험하게 됐다. 웹파인더의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를 이용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아이폰 홈스크린 및 앱스토어와 유사하게 구현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활용 빈도가 높은 추천, 신규 카테고리를 웹파인더 홈 메뉴에 신설,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초기 출시버전과 비교해 CGV, 잡코리아, 롯데아이몰 등 신규 모바일 사이트를 추가, 총 180여개의 모바일 사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폰에 기본 탑재된 ‘사파리’ 브라우저에 익숙한 이용자들을 위한 웹뷰 기능도 강화됐다. 웹파인더를 실행시킨 상태에서 마치 사파리를 이용하는 것처럼 직접 URL을 입력, 검색 및 사이트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마이웹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사이트로 설정, 편집할 수 있어 웹파인더 하나로 사이트 즐겨찾기 관리가 가능하다.
KTH의 모바일인터넷사업본부 문선경 PM은 “사파리 이용에 익숙하던 이용자들을 위해 웹파인더 내에 브라우저 기능을 강화한 것처럼 향후에도 사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책임지는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