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650명 희망퇴직한다

입력 2010-06-30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이 희망퇴직을 마무리했다.

이에 삼성생명은 본격적으로 조직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주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650여명의 희망퇴직자를 결정했다.

이는 2007년 11월 희망퇴직을 실시한 지 2년 6개월만이며 상장 후 처음이다.

해당 직원들은 적정 위로금을 합한 퇴직금으로 일인당 평균 1억원 이상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지난 17일부터 과장급 이상 부장급 이하 일부 중간 간부 등 근속연수 10년차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했다.

당시 삼성생명은 희망퇴직 직원에게 적정 위로금과 함께 6개월간 재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삼성생명은 지난해 190여개 법인대리점에 파견한 본사 직원을 모두 본사로 복귀시키되 대리점 근무를 원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희망퇴직 기회를 부여하기로 해 이들 대부분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통해 발생하는 일부 부서의 인력 공백은 신규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보완할 방침"이라며 "회사 조직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개편과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124,000
    • -1.39%
    • 이더리움
    • 2,794,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3.19%
    • 리플
    • 3,392
    • +2.66%
    • 솔라나
    • 184,400
    • +0.99%
    • 에이다
    • 1,051
    • -1.31%
    • 이오스
    • 741
    • +0.82%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5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2.21%
    • 체인링크
    • 19,680
    • +1.34%
    • 샌드박스
    • 41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