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미국대륙 상륙, 아이폰4와 진검승부

입력 2010-06-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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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 4대 사업자 모두 출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미국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 런칭 이벤트를 갖고 "갤럭시S가 7월부터 미국의 주요 통신사업자를 통해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S' 런칭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이 미 4대 사업자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삼성전자)
뉴욕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의 4대 이동통신 사업자와 지역 이동통신 사업자 관계자와 미국 현지 매체, 얼리어답터 등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7월부터 사업자별로 차례로 출시 되는 미국시장용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1 지원, 4.0형(10.08cm) 슈퍼 아몰레드, 1GHz CPU 등 기본적인 사양은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일부 스펙 등이 각 사업자별 요구사항에 맞춰 변경됐다.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스프린트에는 패셔네이트(Fascinate)와 에픽 4G(Epic 4G)라는 이름으로, 유럽식이동통신방식(GSM) 사업자인 AT&T와 T모바일은 캡티베이트(Captivate)와 바이브런트(Vibrant)라는 이름으로 각각 출시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화질, 속도, 컨텐츠 등 3개 분야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둔 갤럭시S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스마트폰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 사업 22년의 역량이 집중된 스마트폰의 걸작으로 삼성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텐밀리언셀러가 될 것"이라며 "미국의 4대 주요 통신사업자에 단일 모델을 동시에 공급하는 것은 유례 없는 일로 갤럭시S의 제품 우수성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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