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부채 올해 GDP 65% 달해

입력 2010-07-01 0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년 후 GDP 80% 육박

미국 정부의 부채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올해말 국내총생산(GDP)의 65%에 달하고 오는 2035년에는 GDP의 80%에 이를 것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미 의회예산국(CBO)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연방정부는 국채이자로 GDP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있지만 25년 후에는 이자부담이 GDP의 4%로 늘어나게 된다.

CBO의 더글러스 엘먼도프 국장은 “건강보험개혁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개선효과는 거의 없다”면서 “전임 행정부의 감세조치와 현 행정부의 중산층 세제혜택 정책이 지속될 경우 재정적자는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엘먼도프 국장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지출을 줄일 경우 경기회복세가 지연될 수 있다”면서 “감축정책은 경기회복세에 대한 확신이 든 이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2,000
    • -0.28%
    • 이더리움
    • 4,70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3.33%
    • 리플
    • 1,999
    • -5.75%
    • 솔라나
    • 351,600
    • -1.37%
    • 에이다
    • 1,455
    • -2.35%
    • 이오스
    • 1,214
    • +14.53%
    • 트론
    • 297
    • +0.68%
    • 스텔라루멘
    • 808
    • +3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0.96%
    • 체인링크
    • 24,000
    • +3.4%
    • 샌드박스
    • 872
    • +6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