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임신 루머 가장 충격적이었다" 심경 고백

입력 2010-07-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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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인 노홍철과의 결별 후 항간에 떠돌던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100% 사실이 아니다"고 말한 뒤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노홍철과 결별 후 불거진 각종 루머에 대해 장윤정은 "결별 이유를 확실히 얘기하지 않으니 헤어진 이유에 대해 루머가 생겼다"며 "노홍철의 결벽증, 장윤정 부모님의 결혼반대, 유명인의 아이를 임신했다 등의 루머가 떠돌았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특히 임신해서 아이를 낳으러 미국에 갔다는 루머가 가장 충격적이었다"며 "부모님이 정말 충격을 많이 받으셔서 매일 우셨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지금에 와서야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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