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매니아를 위한 '스타크래프트2' 스카이패스 카드가 나왔다.
대한항공은 온라임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스타크래프트2' 래핑 항공기 운항을 기념해 '스타크래프트2' 이미지가 새겨진 스카이패스 카드를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홈페이지(http://kr.koreanair.com)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크래프트2' 스카이패스 카드를 새롭게 발급하며 원하는 경우 기존 스카이패스 회원도 교체 발급이 가능하다.
또 신청 접수자 중 선착순 747명에게는 스타크래프트2 주인공 이미지가 새겨진 수하물 이름표(Baggage Tag)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크래프트2' 래핑 동영상 혹은 래핑항공기의 사진, 기사 등을 등재한 후 홈페이지 내 주소를 남기거나 래핑 동영상 스크랩을 하는 경우에도 추첨을 통해 1/200 크기의 스타크래프트2 래핑 항공기 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전세계 동시 출시를 기념해 B747-400 및 B737-900 등 2대의 항공기에 주인공인'짐 레이너' 이미지를 입힌 래핑 항공기를 올해 12월 말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지상에서도 KAL 리무진 버스 4대에 스타크래프트2 이미지가 래핑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