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230원선까지 급등

입력 2010-07-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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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에 1230원에 바짝 다가섰다.

1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5원 상승한 1228.7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8원 상승한 1233원에 시작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하향 조정되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1230원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 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지난달 우리나라의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소식에 상승 폭이 줄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74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결국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5원 상승한 1228.7원으로 끝났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4104계약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전일보다 7.4원 상승한 1231.10원을 기록했다.

장중 1239원까지 올라섰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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