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2010년 사회공헌 활동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제4차 후원행사를 지난 30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귀빈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4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후원행사는 한국공항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전국에서 베트남출신 20가정과 동남아지역 10가정 등 다문화가정 30가정을 선발했다.
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주한 베트남대사관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 협력약정식'을 체결하고 출국하는 다문화가정에게 고향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 및 체재비를 지원했다.
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고향을 방문할 다문화가정 여러분들이 고향의 가족들과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