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위자료 9200억원 지급 합의

입력 2010-07-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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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켰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이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7억5000만 달러(한화 약 9200억원)의 이혼 위자료를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영국의 대중지 선을 인용, 노르데그린이 우즈의 외도에 관해 침묵하는 대가로 아이 양육권과 7억5000만 달러의 위자료를 받게 된다며 이는 유명인사 이혼 사상 최고 액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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