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신조 전 총리와 그의 부인 아키에씨는 1일 오후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용하의 빈소에 화환을 보냈다.
신조 전 총리의 부인 아키에씨는 예전부터 고 박용하의 팬으로 유명하다. 열렬한 한류팬으로 알려진 아키에는 지난 2004년 9월 자민당 간사장이던 남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고인과 만나기도 했다.
당시 아키에와 박용하는 한국말로 대화를 나눴고 박용하는 직접 자신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그녀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박용하는 전날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