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등급 25개사 워크아웃 신청

입력 2010-07-02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쯤 채권단과 MOU 체결할 듯

C등급(워크아웃) 대상에 선정된 기업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구조조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는 총 38개 업체들 중 벽산건설 등 25개 곳이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잇달아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해 워크아웃을 통한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C등급을 받은 기업 중 세광중공업이 가장 먼저 워크아웃 작업에 들어갔다. 세광중공업 채권단은 이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해 워크앙수 개시 여부를 결정하고 채무 유예 대상과 범위 등을 정하기로 했다.

건설사 중 중앙건설, 한일건설,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두원스틸 등 주채권은행들도 채권단회의를 소집해놓은 상태이다. 이들 업체들은 오는 5일과 6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여부를 결정한다.

워크아웃 개시 기업들은 3개월간 채무유예기간이 주어지고 회계법인의 실사과정을 밟는다. 이후 채권단들과 경영이행약정(MOU)를 맺은 기업들은 워크아웃 계획에 따라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개시부터 MOU 체결 시까지 통상 3~4개월이 걸리는 만큼 오는 10월이면 대다수 워크아웃 기업들이 채권단과 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워크아웃을 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9개 기업 중 3곳은 채권단과의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나머지 한 곳은 검찰 수사 등으로 워크아웃 추진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18,000
    • -0.79%
    • 이더리움
    • 2,997,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70,000
    • -1.53%
    • 리플
    • 2,098
    • -1.55%
    • 솔라나
    • 124,700
    • -1.89%
    • 에이다
    • 389
    • -2.26%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5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0.43%
    • 체인링크
    • 12,700
    • -2.23%
    • 샌드박스
    • 1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