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나흘만에 반등...219선 안착 시도

입력 2010-07-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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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나흘만에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전날 대규모 순매도로 하락장을 주도했던 외국인이 2000계약에 육박하는 매도 포지션을 추가하고 있다. 기관은 뚜렷한 포지션을 잡지 못한 채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0.23%, 0.50포인트 오른 219.40을 기록중이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개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오름폭을 확대, 22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도 강화와 함께 오전 9시 15분을 기점으로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03계약과 682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1957계약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24억원, 6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9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841계약 늘어난 9만6765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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