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네덜란드, 2-1 브라질 격파

입력 2010-07-03 01:07 수정 2010-07-03 0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피파닷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삼바군단 브라질을 2-1로 격침시켰다.

네덜란드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10분 호비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53분 스네이더(사진)의 크로스를 상대 멜루의 머리에 맞고 자살골로 연결돼 균형을 맞췄다. 이후 68분 스네이더가 헤딩골로 2-1로 역전시켰다.

5분 뒤 멜루는 상대 로벤을 발로 밟아 퇴장당해 브라질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이며 끌려갔다.

경기 최우수 선수인 맨오브더매치(MAN OF THE MATCH)에는 스네이더가 뽑혔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가나와 우루과이전의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는다.

반면 브라질은 카카를 앞세워 공격을 퍼부었지만 후반중반 멜루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사상 여섯 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의 정해상 심판이 부심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37,000
    • +2.5%
    • 이더리움
    • 4,997,000
    • +4.93%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3.83%
    • 리플
    • 2,039
    • +6.92%
    • 솔라나
    • 332,300
    • +3.65%
    • 에이다
    • 1,398
    • +4.72%
    • 이오스
    • 1,115
    • +1.64%
    • 트론
    • 280
    • +1.82%
    • 스텔라루멘
    • 676
    • +1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50
    • +7.21%
    • 체인링크
    • 25,140
    • +1.17%
    • 샌드박스
    • 832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