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100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10-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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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출시 이후 내수 33만, 해외 71만 등 104만 대 기록

▲기아차는 모닝 100만대 판매돌파 기념 '기아 패밀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 모닝이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2004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자리매김한 모닝의 밀리언셀러 등극을 기념해 '기아 패밀리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 패밀리 이벤트는 기아차 신차를 구입, 출고한 경험이 있는 고객 본인, 배우자, 자녀,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기아차를 구매 할 경우 ▲모닝 구입 시 10만원 할인 ▲쏘울, 포르테, 포르테쿱, 포르테 하이브리드, 프라이드 구입 시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2004년 출시된 국내 최초 신개념 1000cc 경차 모닝은 ▲2004년 11만3203대 ▲2005년 14만8030대 ▲2006년 14만7824대 ▲2007년 14만8140대 ▲2008년 15만8078대 ▲2009년 20만6338대 ▲2010년 6월 기준 10만5489 대의 판매실적(내수/수출 포함)을 기록하며, 지난 5월 총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해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은 구입시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각종 경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성능과 최고연비 등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선보인 '모닝 에코플러스'의 가솔린 AT 연비는 18.0km/ℓ, 가솔린 MT 모델 연비는 21.2km/ℓ이며 LPI AT 모델의 경우 연비 14.5km/ℓ, M/T 모델은 연비 17.6km/ℓ로 국내 가솔린 및 LPG 차량 중 최고의 연비를 실현했다. 동시에 최고출력 72마력ㆍ최대토크 9.2kgㆍm를 갖춰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모닝(수츨명 피칸토)은 지난해 7월 소비자 시민 모임이 선발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LPI 모델이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에너지 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적 자동차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종합고객만족도(Vehicle Ownership Satisfaction Study, VOSS)'조사에서 독일의 소형차급 평가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에 등극하게 된 것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닝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바라며 기아차 재구매 고객과 가족들에게 제공하는 이번 특별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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