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가수 이효리가 신동엽이 자신에게 독설을 퍼부은 사실을 폭로했다.
이효리는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야행성'의 '착한번개'에 게스트로 참석해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에서 함께 진행자로 활약했던 신동엽과 재회했다.
이효리는 "신동엽과 MC 데뷔작을 함께 했는데 첫 방송을 한 뒤 나를 두고 '얘는 안되겠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끝나고 나서 이효리가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아서 그랬다다"고 변명해 웃음을 줬다.
한편, 길은 "신동엽이 첫 방송 끝나고 내게 '넌 재능이 많은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전하며 우쭐해 하자 이효리는 "동엽오빠 그런데 감 없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