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부터 아이폰용으로 제공했던 중소기업지원사업 정보 앱인 '기업마을'을 안드로이드폰용으로도 개발·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공됐던 앱이 아이폰에 치중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안드로이드폰용으로도 서비스를 개시하게 돼 타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된 앱은 삼성 갤럭시S 등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9개 기종 모두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개편된 비즈인포와 연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기업마을'을 설치하고자 할 때는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내려 받고,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카테고리 파이넌스(Finance)에 가서 다운 받으면 된다.
한편 아이폰용 '기업마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총 1만2623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전체 비즈니스 카테고리 앱 3884건중 25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