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5기 발대식에서 대표이사 권희석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대학생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나투어는 대학생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 '2010 투어챌린저 5기'가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2010 투어챌린저에는 전국 105개 관광관련 대학에서 712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투어챌린저 5기는 '여행의 이정표를 세워라'는 주제로 인도와 네팔 지역을 14박15일 동안 탐방한다. 첫 목적지인 델리를 거쳐 카트만두까지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과 각 조별 상품기획 미션을 진행한다.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어챌린저들에게는 하나투어 입사 지원 시 가산점과 하나투어 대내외 활동 참여기회가 부여된다. 우수 보고서에는 별도의 상금도 수여된다.
현지에서 수집한 생생한 컨텐츠와 여행 코스를 바탕으로 인도네팔 여행객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광전공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관광산업 대표 장학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62명의 관광인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