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닷새만에 반등...217.95(0.60P↑)

입력 2010-07-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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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5거래일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눈치보기 장세속에서 거래량은 급감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5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대비 0.28%, 0.60포인트 오른 217.95로 장을 마쳤다.

전날까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간 지수선물은 저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중 내내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기관ㆍ개인 매수와 외국인 매도 사이의 공방이 이어졌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24계약과 418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791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700억원, 49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119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5만2594계약, 미결제약정은 324계약 늘어난 9만3819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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