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6일부터 해외지점이나 현지법인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국내 인터넷 뱅킹을 통해 해외점포 계좌를 조회하고 해외송금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메리카 신한은행과 캐나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 등 총 10개국 33개 점포망의 계좌를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 해외점포에 개설한 고객들은 본인 계좌뿐 아니라 사전 동의 후 등록된 유학생 자녀의 계좌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하 송금 시에는 송금수수료가 면제되고, 1000달러 초과 시에는 송금수수료가 50%가 감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