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신민아와 한은정이 올 여름 구미호로 변신해 맞대결을 펼친다.
구미호를 소재로 한 두 편의 드라마에 각각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인 것.
신민아는 SBS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사랑스럽고 애교넘치는 구미호로 변신해 과거 구미호의 무서운 이미지를 깬다.
한은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반인반수의 딸을 가진 모성애 넘치는 구미호로 변신해 전통 사극의 틀을 계승해 공포를 전할예정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간 잠들어 있던 구미호(신민아)가 2010년 마법이 풀려 인간이 된 위 만난 부잣집 도련님 대웅(이승기)과의 동거기를 다루는 코믹 판타지 멜로물이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반인반수인 딸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구미호의 모성애를 그렸다.
한편,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5일 밤 9시 55분, SBS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8월 11일 각각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