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유재석이 생방송 도중 말벌에 쏘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끝까지 마치는 투혼을 발휘해 관심을 끈다.
지난 1일 MBC라디오 '노홍철의 친한친구'는 라디오 최초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가 생방송으로 깜짝 출연을 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은 MBC 라디오의 이동 스튜디오 알라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는데 노홍철은 "약 200여종의 벌레들이 춘천에서 저와 함께 호흡을 해주고 계시네요. 말벌도 있어요"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문제는 옆에 있던 유재석이 끝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한 것.
주변사람들이 무척 당황했지만 유재석은 통증을 참고 방송에 끝까지 임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역시 최고다", "최고라 할 만하다" , "프로다운 모습 너무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그의 투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