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를란(왼쪽)과 스네이더르(사진=피파닷컴)
두 팀은 7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린 포인트 경기장에서 월드컵 4강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눈여겨 볼 점은 현재 각각 4골과 3골을 몰아치고 있는 스네이더르(네덜란드)와 포를란(우루과이)의 득점왕 경쟁이다. 두 선수는 각각 브라질과 가나를 꺾고 올라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된다.
역대 2회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우루과이의 부활과 준우승 2회에 그친 한을 풀고 우승컵을 거머쥘 절호의 기회를 잡은 네덜란드의 빅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