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지난 5일 현재 1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거래일간 8%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급 부문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6거래일간 외국인들의 순매수물량이 14만8000여주를 넘고 있다. 최근 개인들의 순매수세까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긍정적인 실적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보증권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4%와 63%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 대형 거래선 확보에 따른 카메라 모듈 사업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더해지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